(사진=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자신의 장난을 받아주는 남자보다 당황하는 남자가 더 좋다고 밝히며 틈만 나면 김국진에게 장난을 걸어 그의 반응을 즐겼다.
MC 김구라는 사유리에게 남자친구들과 어부바 데이트를 즐기냐고 물었고 사유리가 인정하자 MC들은 김국진과 어부바 데이트 시범을 보여 달라고 했다.
사유리는 곧바로 김국진과의 상황극에 몰입했고 김국진에게 다리가 아프니 업어달라고 졸랐다.
사유리는 신발을 벗고 김국진의 등에 올라타 스튜디오를 한 바퀴 돌라고 시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김국진은 사유리의 다리를 잡는 대신 손바닥을 쫙 펴고 매너손을 보여 더욱 폭소케 했다.
어부바 데이트 시범이 끝나고 김흥국이 "왜 사유리 다리를 잡아주지 않았냐"고 묻자 김흥국은 "잡고 싶지 않았다"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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