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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대학’ 교육 편의 제공을 위해 업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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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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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전평생교육진흥원 -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간 업무협약 체결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민대학을 찾는 수강생들이 교육 편의 및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가 발벗고 나섰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연규문)과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회장 남재동)는 대전시민대학의 발전과 교육생들의 교육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업무 협약을 26일 진흥원대회의실에서 상호업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지난 7월 8일 개강한 대전시민대학은 734개 강좌 1만여 명 수강생이 교육을 받고 있으나, 안내 등 봉사인력 부족으로 시민대학을 찾는 수강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에서 봉사인력 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에서 대전시민대학의 발전을 위하여 수강자의 편의제공 등을 지원하고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의 편의를 제공,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수강을 원할 경우 우선 선발하고 수강료 일부를 감경하여 시민대학의 활성화는 물론 사회적자본 형성을 위해 그 뜻을 같이 한다”는 내용이다.

대전평생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대전시민대학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보완하고 수강시민들이 편안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 양기관·단체의 상호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대전으로 거듭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대학은 사업비 39억 원을 들여 옛 충남도청사 후생관 등 4개건물(1만 5082㎡)을 새롭게 꾸몄으며, 정규강좌 592개, 일일 특선 142개 등 총734개의 강좌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대전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교육 수요에 맞춰 30여개 강의실, 40여개 실습실, 9개 동아리실을 마련하는 한편 각종 회의 및 휴식 공간, 체육 활동실 등도 설치한다는 계획으로 시민대학 활성화와 원도심 활성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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