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운동량이 부족하거나 건강증진을 도모하려는 시민은 이날 대회가 건강과 활력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날 오전 6시30분까지 양명여고 운동장으로 나오면 되며, 가족과 함께라면 더욱 좋다.
이번 걷기대회는 간단한 준비운동에 이어 40분경 출발하게 되며, 임곡교와 비산대교를 경유해 세월교를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4.1km로 이어진다.
특히 출발에 앞서 4인 이상 가족단위 참가시민에 대해선 무료 사진촬영의 기회가 제공되고 완주한 시민의 경우,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쌀도 선물로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건강상태를 간단히 체크해볼 수 있는 건강체험관이 운영되고, 안양시민프로축구단인 FC안양의 면모를 엿보게 되는 홍보부스도 설치돼 걷기대회 참가하는 시민들에게는 이래저래 유익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당일 굵은 빗줄기가 내릴 경우 행사는 취소되며, 다음번 걷기대회는 오는 9월 28일 학운공원에 집결해 열릴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