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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서울시가 경전철 9개 노선을 신설한다.
24일 서울시는 노선 신설 방안을 담은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을 발표했다.
9개 경전철 신설 노선은 신림선(여의도~서울대 앞), 동북선(왕십리역~상계역), 면목선(청량리~신내동), 서부선(새절~서울대입구역), 우이~신설 연장선(우이동~방학동), 목동선(신월동~당산역), 난곡선(보라매공원~난향동),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신사역), 위례선(복정역~마천역) 등이다.
요금은 일반 지하철과 동일한 1050원이며, 총 사업비는 8조5533억원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재정부담에 대해 "보수적인 수요예측을 해봐도 장기적으로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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