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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놀이장에서 공짜로 여름 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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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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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시원한 물 속으로 풍덩 뛰어들고 싶은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집 가까운 곳에서 얼마든지 즐겁고 실속 있는 물놀이가 가능하다. 다양한 재미의 워터파크는 물론, 물놀이에 온천과 스파는 덤이고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무료 물놀이장까지. 비싼 가격과 먼 거리가 부담스럽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면서 가깝기까지 한 경기도 이색 워터파크로 떠나보자.

◆도심 속 미니 워터파크…용인 미르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용인미르어린이공원물놀이장


미르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대표적인 도심 속의 미니워터파크다. 용인시 처인구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튜브형 미끄럼틀과 하늘에서 물을 쏟아내는 대형물통 등 놀이시설도 잘 갖추었다.
물놀이장 외에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운동기구, 흔들놀이 등이 조성돼 가족단위 방문객이 더위를 피해 휴식을 취하기 적합하다. 수영복과 수영모를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휴게데크를 포함한 물놀이장의 음식 반입은 제한된다. 오는 8월 23일 까지 운영되는 이 물놀이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개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031)324-5336

◆물과 피아노 선율의 만남…피아노폭포 물놀이장

피아노폭포물놀이장


남양주시에 위치한 화도푸른물센터는 오폐수를 처리하는 하수처리장이다. 혐오시설이었던 하수처리장이 자연을 입은 친환경 시설로 거듭나 연 2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92m 높이의 산꼭대기에서 시원하게 떨어지는 인공폭포를 비롯해 아름다운 화장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피아노화장실과 환경홍보관, 자연생태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특히 여름철 무료로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S자형으로 꾸며진 물놀이장은 피아노를 연주하듯 춤추는 바닥분수를 비롯해 워터터널, 워터스프레이, 어린이슬로프 등 7종류의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한여름 더위를 날려버리기 좋다. 폭신폭신한 바닥위로 잔잔히 흐르는 물줄기를 따라 갓 걸음마를 뗀 아기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할 수 있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031)590-8225~7

◆성남시민들의 여름 나기…탄천 물놀이장

성남 탄천 금곡동물놀이장


성남시는 무더운 여름을 맞은 어린이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탄천 둔치 5개소에서 탄천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물놀이 시설 외 그늘쉼터와 샤워시설 등의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철저한 수질검사와 위생관리를 통해 성남시민들에게 여름철 물놀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8월말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점검과 소독을 위해 휴장한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이용요금은 무료다. (031)729-3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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