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봉수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조성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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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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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진입로 협소, 대형차량 진입 가능 접근성 향상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이 추진중인 봉수산 자연휴양림 진입도로 개설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봉수산 휴양림 및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과 봉수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번 진입도로 개설사업은 총연장 1.3km, 폭11.5m 규모로 지난 해까지 토공, 배수공 등의 공사를 완료했고 금년 마지막 도로포장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금년분 공사는 지난 5월부터 착수했으며 대흥면 상중리 지내 길이 798m, 폭11.5m 도로 아스콘 포장을 실시하며 오는 11월 말까지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봉수산 자연휴양림에 진입하려면 기존의 폭이 좁고 굴절이 심한 마을 길을 이용해야 했으며 버스 등 대형차량의 진입이 불가능 해 이용객의 불편 및 안전사고의 위험을 초래해 왔다.

하지만 이번 진입도로 조성이 완료되면 지방도 616호에서 휴양림까지의 진입이 한층 편리해지며 또한 대형 버스도 충분히 수용이 가능해지므로 단체 이용객 등의 접근성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담당자는 “본 사업에는 총사업비 32억원이 투자될 계획으로 확보된 예산으로 우선 아스콘 포장을 완료하여 차량을 통행시키고 미확보된 3억6000만원을 추경에 확보해 표지판 및 방호벽 설치 등 안전시설을 마무리하여 사업을 준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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