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 체험하는 값진 사회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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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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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산군, 아르바이트 대학생 나눔 봉사 실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예산군(군수 최승우)에서 근무하고 있는 하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35명은 24일 관내 사회복지지설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학생들은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덕산 세심천에서 재가장애인 목욕봉사를, 아름다운 집과 수덕사노인요양원에서는 생활관 청소하기, 침구류 세탁하기, 주변 환경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 함양과 자원봉사의 즐거움을 전달하고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자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준식 학생은 “자원봉사를 통한 보람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값진 경험”이라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에 내가 더 기쁘다”고 말했다.

박찬규 총무과장은 “오늘의 봉사활동이 학생들에게 더불어 사는 삷을 배운 하루, 자원봉사가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하루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이 운영중인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일까지 운영하며 군청 산하 각 부서 및 읍면사무소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등 예비사회인으로서 경험을 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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