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조치원 국제연수원에서 진행되는 현대하이스코 어린이 철강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사회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현대하이스코는 기아대책과 함께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서울, 당진, 순천 등 사업장 소재지역의 저소득층 어린이 120여 명을 대상으로 철강캠프를 개최한다.
세종시에 위치한 홍익대 조치원 국제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꿈꾸는 철과 자동차 이야기’라는 주제로 이 사회의 주역으로 자라날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일방적인 교육이나 수련회 형식에서 탈피하여 현대하이스코와 기아자동차의 생산현장 견학을 비롯해 팀빌딩과 철강골든벨 등 체험 중심의 캠프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이 철강 및 자동차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스스로의 꿈과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대하이스코의 대학생 홍보대사인 영하이스코 써포터즈 10여 명도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미래를 스스로 그려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철강과 자동차가 우리 생활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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