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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이 특강에 앞서 간담회를 갖고 있다. 중앙부터 시계방향으로 방하남 장관, 전지용 총장, 박기춘 의원, 장문학 부총장, 이수종 지청장, 윤영훈 국장, 명제태 회장.<사진제공=경복대학교>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25일 남양주캠퍼스 그랜드홀에서 방하남 고용노동부장관 초청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지용 총장을 비롯해 박기춘 국회의원, 명제태 경기동부상공회의소 회장, 이수종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장과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방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현재 고용동향과 주요 정책현안 등을 설명하고 자유롭게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한 기업인은 “기업에서 인재를 채용할 때 지원자의 신원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해주면 좋겠다”고 건의했고, 이에 방 장관은 “개인정보 보호가 되는 범위에서 대안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방 장관은 간담회에 앞선 특강에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고용률 70%, 중산층 70% 달성을 목표로 성장 친화적 고용과 고용 친화적 성장, 고용 친화적 복지를 선순환 구조로 하는 노동정책을 역설했다.
또 방 장관은 고용노동 4대전략 및 주요 정책과제로 ‘일하는 방식과 근로시간 개혁’, ‘핵심인력의 고용가능성 제고’, ‘창조경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일자리를 위한 사회적 연대와 책임강화’을 추진하고 있다면 밝히고 고용률 70%를 달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지용 총장은 “기업과 고용노동부간의 소통의 장을 대학에서 열어 학교는 기업과 산학협력을 하는 상생의 장이 마련되고, 기관은 대학을 통해 정책 및 의견을 수렴을 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는 실용학문을 추구하는 경복대학교의 비전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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