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는 26일자 올 하반기 인사 단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7-25 18:2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오홍식 도 기획관리실장, 정태근 제주시 부시장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오홍식 제주시 부시장이 제주도 기획관리실장, 그 후임으로 정태근 도 민생시책추진기획단장이 발탁됐다.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오는 26일자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승진인사는 소수직렬통합인사 7명을 포함해 직급승진 등 63여명이고, 조직개편 및 고충해소에 따른 전보인사가 284명에 이른다.

오 부시장의 발탁에는 공무원퇴출제 등 그 동안의 과감한 개혁드라이브가 자주 오르내리고 했으며, 정태근 단장도 그동안의 실무형 민생정책을 추진했던 행보가 행정시에서 어떤 역량을 발휘할지 주목받고 있다.

김재봉 서귀포 시장의 사의 표명으로 공모에 들어간 자리에는 서귀포출신 한동주 수출진흥본부장이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이와함께 현을생 전국체전추진기획단장이 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으로, 서기관인 김용구 민군복합형관광미항 추진단장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했다.

54년생 오정숙 세계환경수도추진본부장과 오태문 골목상권살리기추진단장은 각각 제주테크노파크와 제주발전연구원에 파견돼 일선에서 후퇴했다.

조상범 예산담당관이 국장급인 정책기획관으로 발탁됐고 제주에너지공사에 파견됐던 이중환 서기관이 전국체전추진기획단장으로 직위승진하며 본청에 입성했다.

하지만 전임 도정때 핵심실세에서 기획재정부에 파견돼 3년을 꼬박 채운 고경실 부이사관은 이번에도 국회사무처로 파견돼 변방을 남게 됐다.

도는 이번 인사에 대해 민선 5기 도정의 성공적 마무리와 조직 활성화를 위해 현안업무수행능력이 뛰어나고, 열심히 일하는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