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삼복 더위에 직원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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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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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삼복이벤트'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안랩은 삼복 더위를 맞아 직원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중복 기간인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 간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각종 아이스크림을 전직원에게 무한 제공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말복인 8월 12일에는 전직원의 더위를 쫓고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식단으로 간식 이벤트를 할 예정이다.

안랩의 삼복 이벤트는 2003년부터 기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해 온 사내 이벤트의 하나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조선시대 궁중에서 백성에게 더위를 이겨내라는 뜻으로 빙표를 주어 서빙고(西氷庫)에서 얼음을 타가게 한 것에 착안했다.

안랩은 삼복 이벤트 외에도 겨울엔 가래떡 데이(11월 11일), 동지팥죽 데이 등 다양한 사내 이벤트를 진행해 유쾌한 직장 문화를 일구고 있다. 또한 마사지실 ‘토닥토닥’과 상담실 ‘안심터’를 운영함으로써 직원들이 신체적, 정서적으로 더욱 활력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직원의 건강 증진과 즐거운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이어트와 금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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