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시 15분경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이룬(海倫)시 한 양로원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사망했다. 하이룬시 공안국은 이날 화재로 사망한 왕(王)모씨가 저지른 방화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불이 난 양로원은 지난 2005년 개원해 인근 농촌 주민 가운데 부양가족과 생활능력이 없는 노인, 장애인 등 283명이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하이룬=신화사]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