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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포항제철소장(사진 왼쪽 세 번째)이 지난 25일 직접 제선부 안전AUDIT 활동에 나섰다. [사진제공=포스코 포항제철소]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정식)가 ‘안전 AUDIT(감사)’ 활동 등을 통해 제철소 내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의 예방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최근 포항제철소 직책보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정보교류회와 열린 대화 등에서 “안전은 양보의 여지도 없고 양보해서도 안 될 최우선의 가치”라며 “기본원칙을 반드시 준수해 안전을 철저히 확보해야 한다”며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정식 소장은 또 지난 25일 제선부 안전 AUDIT 활동에 참여해 1·2고로와 소결공장 등을 직접 순회하며 안전 상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 소장은 제선부 직원들과 함께 제선부 핵심설비인 고로 본체를 비롯해 고열·고온, 고소, 중량물 및 고압가스 사용개소를 순회하며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또 평소 진행하는 안전점검 활동에 대해 보고를 받았으며, 안전관리에 최우선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안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포항제철소는 최근 안전관리 취약개소의 잠재위험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 AUDIT’ 제도를 마련해 부서별로 순차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이에 빠짐없이 참석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각 현업부서에서는 직책보임자들이 야간, 휴일 등 자칫 안전의식이 느슨해질 수 있는 시간대에 현장을 방문해 작업자들에게 격려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안전향상을 주제로 한 토론 또는 다짐대회를 하는 등 전 직원이 안전재해 예방을 위한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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