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시·군·구별 재정력 지수에 따라 총 복구소요액 중 지방비로 부담하는 금액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받게 된다.
이들 지역은 7월 11∼15일과 18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 자체조사와 중앙합동조사, 중앙안전관리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조사결과 피해액은 가평이 96억원, 춘천 240억원, 홍천 136억원, 평창 96억원, 인제 7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한편 정부는 지난 22∼23일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지역에 대해서도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추가적인 복구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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