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복 서울본부세관 관세행정관(사진 왼쪽)이 ‘7월의 관세인’에 선정돼 시상 후 백운찬 관세청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윤씨는 중국산 저질 공구에 위조상표를 부착·유통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혐의자 미행수사, 계좌 추적, 잠복 등을 실시한 결과 공구류 43만점(정품시가 51억원 상당)을 적발한 공로다.
아울러 이덕화(47세) 부산국제우편세관 관세행정관과 류경주(46세) 부산세관 관세행정관, 박종운(47세) 울산세관 관세행정관 등도 분야별 유공직원 시상이 수여됐다.
통관분야 이덕화 행정관은 우편물 통관 진행사항, 우범성 분석 및 관련 통계를 신속히 파악할 수 있는 ‘국제우편물 통합정보시스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에 선정된 이덕화 행정관(왼쪽부터), 윤한복 행정관 및 박종운 행정관(오른쪽부터), 류경주 행정관이 백운찬 관세청장(가운데)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심사분야 류경주 행정관은 한-EU 인중수출자의 유효성을 심사해 덴마크산 냉동건조기에 대한 인증수출자 미자격 업체를 적발, 59억원을 추징하는 등 세수증대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박종운 행정관은 중소기업지원분야로 지자체 및 관광협회와 합동 T/F팀을 구성해 시내면세점을 개점 지원한 공로다.
관세청 측은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월 관세행정 발전에 공이 큰 직원을 ‘이달의 관세인 및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며 “이들에게는 분야별 유공직원 인사 및 성과급 우대 등 각종 특전이 부여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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