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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폭염대책 마련 노인건강 보호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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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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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로당 냉방비 7,740만원 지원, 노인돌봄 등 예찰활동 강화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에서는 장마가 끝나고 불볕더위가 예상됨에 따라 경로당별 냉방비 추가 지원, 독거노인 돌봄서비스사업 확대,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교육 강화 등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년도 776개 경로당에 냉방비 3,870만원 지원에 이어 추가로 3,87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노인돌보미 242명을 활용 일상생활 능력에 제한이 있고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확인, 폭염시 행동요령 교육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단체와 연계한 그늘막 지원, 선풍기 보급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그동안 6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비 노인보호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경로당, 주민센터, 금융기관 등 773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적극적인 이용을 안내해 왔고,‘어르신들 무더울 땐 이렇게 하세요’ 라는 폭염피해 예방 홍보전단지 3만 2천매를 제작 어르신들에게 배부해 왔다.

앞으로, 폭염특보 발령시 장기요양기관, 양로시설 등 노인생활시설 입소노인의 외출자제 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마을앰프 방송을 활용 무더위 쉼터 이용안내, 야외활동 자제, 휴식 유도하기 등 폭염피해 예방 홍보활동도 강화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을 적극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취약노인에 대한 안전확인 및 생활교육, 시설점검 등을 지속 실시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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