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금년도 776개 경로당에 냉방비 3,870만원 지원에 이어 추가로 3,870만원의 냉방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노인돌보미 242명을 활용 일상생활 능력에 제한이 있고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확인, 폭염시 행동요령 교육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민간단체와 연계한 그늘막 지원, 선풍기 보급사업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그동안 6월부터 9월까지 폭염대비 노인보호 중점기간으로 정하고 경로당, 주민센터, 금융기관 등 773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적극적인 이용을 안내해 왔고,‘어르신들 무더울 땐 이렇게 하세요’ 라는 폭염피해 예방 홍보전단지 3만 2천매를 제작 어르신들에게 배부해 왔다.
앞으로, 폭염특보 발령시 장기요양기관, 양로시설 등 노인생활시설 입소노인의 외출자제 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마을앰프 방송을 활용 무더위 쉼터 이용안내, 야외활동 자제, 휴식 유도하기 등 폭염피해 예방 홍보활동도 강화해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을 적극 보호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올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취약노인에 대한 안전확인 및 생활교육, 시설점검 등을 지속 실시하여 폭염으로 인한 피해노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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