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 커뮤니티 |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삐뚤빼뚤한 글씨로 꾹꾹 눌러 적은 '아들'이라는 제목의 시 한 편이 담겨 있다.
'나한테 태어나서 고생이 많았지'라는 문구로 시작되는 이 시는 집안 형편이 어려워 늘 자식에게 미안했던 어머니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한테 잘해야지", "우리 엄마 생각난다", "보는 순간 가슴이 먹먹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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