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유니세프와 희망포인트 기부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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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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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롯데자이언츠의 강민호 선수,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이봉철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 최하진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 전준우 선수, 손아섭 선수가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 기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이봉철 롯데손보 대표이사, 최하진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와 오종남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손해보험 희망포인트 기부’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롯데손보는 2013 ‘롯데자이언츠 유니세프데이’ 잔여 경기에 희망포인트를 기부하게 된다.

유니세프데이는 매월 롯데자이언츠 홈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로 당일 경기에 유니세프 후원아동을 초청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성적에 따라 롯데자이언츠 승리시 1000만원 및 타자의 홈런시 200만원, 안타시 100만원, 투수의 탈삼진시 10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시즌 종료 후 유니세프에 아동구호 및 복지를 위한 기금으로 일괄 기부된다.

희망포인트는 1억원 이상의 기금으로 조성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 30일에는 경기 하루 만에 2700만원의 기금이 적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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