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섬서성으로 가자…중진공 진출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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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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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다음달 9일 중국 섬서성 서안 지역 진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 서부대개발 정책 △섬서성 소개 △외국인투자제도 △회계 △노무 △세무 등 중국 투자환경에 대한 전문가의 설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섬서성 서안지역은 지난 6월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중국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부대개발 정책의 중심도시이자 우주개발센터가 위치해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중국내 외국인투자 규모로는 최대인 70억 달러를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에 있어 한국에 대한 호감도는 중국 어느 지역보다 높다.

또 서부지역이 본격화되며 새로운 투자기회와 함께 소비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어 우리기업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중진공 국제협력처 관계자는 "중국 내수시장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 및 대기업 동반진출 예정 기업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국 서부대개발 정책과 서안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정적인 현지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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