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피서철, 해양경찰 해수욕장 등 안전사고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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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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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석균 해양경찰청장, 춘장대 해수욕장 ‘현장점검’ -

김석균 해경청장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을 위해 해수욕장을 순찰하고 있다. 사진제공=군산해양경찰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해양경찰 지휘부의 청소년 해양 체험장과 해수욕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31일 군산해양경찰서는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이 춘장대 해수욕장을 방문해 해수욕장 통합행정센타의 주요업무 현황을 청취하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과 안전관리요원으로 근무중인 경찰관과 소방관, 관계 기관 공무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해수욕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통제도 중요하지만 물놀이시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도 강화해야 한다”며 “춘장대가 융합행정 해수욕장인 만큼 관계기관에서 협심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해수욕장이 개장 한지 한달이 지나면서 안전관리요원들의 피로도 가중되고 있는 만큼 해변과 견시, 해상순찰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체계에 따라 적절한 인원 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구관호 서장으로부터 군산시 비응도동 소재 한국 해양소년단 전북연맹 훈련장 안전관리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청소년들의 체험용 모터보트와 요트, 카약, 바나나보트 등 수상레저기구의 장비 상태를 꼼꼼히 점검하고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해수욕장과 해양 체험장에서의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국장단, 지방청, 경찰서 지휘부가 총 동원돼 연일 해수욕장 등을 찾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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