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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모바일 게임 즐긴다"…액세서리형 핑거패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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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7-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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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넥스트블루(대표 지송학)는 드래곤플라이트, 윈드러너처럼 조작이 간단한 모바일 게임에서 화면을 가리지 않고 터치해 플레이 할 수 있는 핑거패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그 동안 간단한 터치 조작으로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은 불편함을 토로했다. 터치 시 화면을 가려서 시야가 답답했고 오랜 시간 사용시 손가락이 뻑뻑해졌다. 또한 손가락이 터치 영역에서 벗어나거나 액정 아래쪽에 있는 메뉴나 취소 버튼을 눌러 게임이 종료되기도 했다.

핑거패드는 스마트폰 액정 아래쪽에 부착해 사용하는 게임패드로 액정 밖에서 터치 할 수 있게 하여 화면 가림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핑거패드 안에는 도전성 필름이 내장돼 있어 손가락의 터치신호를 액정으로 전달해 직접 화면을 터치하지 않아도 인식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핑거패드를 사용해 즐길 수 있는 게임은 대표적으로 ‘드래곤 플라이트’, ‘날아라 팬더비행단’, ‘윈드러너’, ‘다함께 차차차’, ‘벽돌깨기’, ‘갤러그’, ‘파자마 라이더’, ‘자동차 경주’ 등으로 스마트폰 게임을 수시로 즐기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핑거패드는 손가락 한 개 크기로 작고 가볍게 개발돼 스마트폰 액세서리처럼 휴대하고 다닐 수 있다. 간편히 가지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커버에서 떼어서 액정에 붙여 바로 사용하면 된다. 액정에 끈끈함이 남지 않아 깔끔하고 젤타입 접착제로 제작돼 물에 씻고 말리면 반영구적으로 접착력을 유지한다. 게다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고장 걱정도 없다.

커버 뒷면에는 동봉된 거울 또는 클리너 패치를 붙여 거울이나 액정클리너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핸드폰 고리가 없는 기종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이어캡도 함께 구성했다.

지송학 대표는 “핑거패드가 현재 모든 스마트폰 게임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게임은 앞으로도 계속 쉬운 조작 방법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핑거패드를 활용할 수 있는 게임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넥스트블루는 기술과 상표, 디자인 관련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동통신사 대리점, 휴대폰 및 액세서리 판매점 등의 유통채널을 대상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59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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