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31일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의 일환으로 관내 소년소녀 가장 10명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상주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철)은 31일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의 일환으로 관내 소년소녀 가장 10명에게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 코칭스텝과 선수들은 시민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올해 리그를 시작하면서 매 경기마다 승리수당으로 받는 금액의 3%씩을 후원금으로 적립한 500만원을 이번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홈경기에 이들을 초청하고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소년소녀 가장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이재철 상주상무 대표이사는 "코칭스텝 및 선수단에서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이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은 8월 2일까지 전지훈련을 마치고 8월 4일 오후 7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험멜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후반기 첫 경기를 갖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