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사진=아주경제DB |
지난달 16일부터 열흘간 우간다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김정화가 오는 24일 결혼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김정화의 소속사 측은 2일 오후 아주경제와 전화통화에서 “예비신랑 유은성과 함께 우간다에서 봉사활동과 웨딩촬영을 마치고 돌아온 김정화가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돌리며 인사하고 있다. 소속사에서도 보기 힘들 정도로 바쁘게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김정화는 신접살림과 신혼여행 등 결혼 전반에 걸친 부분을 직접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역시 교회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인만큼 경건하고 간소하게 치르고자 한 김정화의 뜻을 존중해 모든 것을 일임한 채 도와줄 뿐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결혼식과 관련된 모든 부분을 김정화에게 맡겼다. 또 교회에서 진행되는 결혼식인만큼 비공개로 진행될 것 같다. 별도의 기자회견이나 포토타임 등 공식적인 행사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정화는 우간다의 결연아동 아그네스에게 바치는 노래 ‘안녕, 아그네스!’를 인연으로 만난 작곡가이자 CCM 가수 유은성과 오는 24일 서울 대학로 동숭교회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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