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터널서 버스 CNG 누출

3일 오후 4시41분께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금화터널을 지나던 광역버스에서 압축천연가스(CNG)가 누출됐다.

이로 인해 김모씨 등 승객 3명은 실내로 유입된 가스를 들이마셔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은 건강에 이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른 승객 7명은 버스에서 내려 터널 밖으로 대피했다.

이 사고로 40분여 동안 터널 양방향 차량 운행이 통제돼 일대는 극심한 교통 정체를 빚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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