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기도가 폭염시작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일 오후 양평군 옥천면 옥천레포츠공원일원에서 물놀이 피서객을 대상으로 양평군, 양평소방서, 양평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면서 물놀이 인파가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도내 주요 물놀이 장소인 양평군 일원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 목표 달성과 물놀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기존 홍보전단지 배포 같은 형식적인 캠페인에서 탈피,‘안전 관리요원 체험하기’와 안전수칙이 적혀있는 물놀이 안전 비닐가방 등 실용적인 홍보물품을 제공하고, 도민들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은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물놀이를 나온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방학과 휴가 절정기인 8월에 물놀이 인명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며 “물놀이 안전사고의 대부분이 개인의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일어나는 만큼 구명조끼 착용 및 음주수영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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