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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이혼 심경 "결정하는 데에만 3년…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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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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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연 이혼 심경 "결정하는 데에만 3년…쉽지 않다"

(사진=JTBC)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지연이 이세창과의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김지연은 최근 진행된 JTBC '미스코리아 비밀의 화원' 녹화에 참여해 자신의 이혼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김지연은 이혼에 관한 질문에 대해 "나는 10년간 결혼 생활을 했고 이혼을 고민하고 결정하는 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만큼 어렵고 힘든 결정이었다"며 자신의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김지연은 "현재 이세창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딸과 함께 드라마 모니터링도 해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세창과 김지연은 지난 4월 수원가정법원에서 열린 조정위원회에서 조정이 성립돼 10년 간의 결혼생활을 정리,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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