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민회와 전국 한의대생 동아리 ‘월오사암침 연구회’가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상주시]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상주시농민회(회장 강현보)와 전국 한의대생 동아리 ‘월오사암침 연구회’(월오 김경조 선생 및 한의사, 한의대생 등 17명)는 5일부터 오는 8일까지 한방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농민회와 월오사암침연구회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동·하계 2회씩 한방 무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시내와 거리가 먼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함으로써 농촌의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무료한방진료 봉사활동을 위해 모서면 농민회(회장 조성욱)에서는 주민수송 차량지원과 노약자 안내를, 부녀회에서는 주민들에게 시원한 음료와 차를 제공해 미담이 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몸이 아파도 병원이 멀어 진료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무료 한방진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우리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의대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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