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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장 무료시범운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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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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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범운영 통해 불편사항 철저히 개선 본격 개장 대비

고령군이 오는 20일부터 무료로 개장하는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장 전경. [사진제공=고령군]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장(고령읍 고아리 588일원)을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장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여에 걸쳐 조성된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장은 부지면적 69,190㎡(20,930평)에 총사업비는 43억6천만 원을 투입, 전통농업전시실, 미니동물농장, 다양하게 식재된 농작물을 비롯하여 오토캠핑장(15면), 원두막(11개), 고상가옥(4동)과 부대시설로 농산물판매장, 대형물레방아, 움집 등이 있다.

앞으로 고령을 찾는 관광객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왕릉전시관과 대가야박물관, 대가야테마공원을 관람한 후 테마공원 뒤편으로 100m 정도 사잇길을 내려오면 대가야농촌문화체험특구장을 덤(보너스)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곳은 가족들이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원두막 체험이 가장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오토캠핑장을 이용하게 되면 야영 뿐만 아니라 특구장 앞으로 흐르는 안림천의 맑은 물에서 가족들과 다양한 민물고기잡이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대도시 근교에 또 하나의 가족놀이 명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용현 문화체육시설관리사업소장은 “놀이문화가 가족단위로 전개되는 시대적인 흐름에 맞춰 시설물 설치도 공급자 위주가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맞춤형 시설을 도입해야 한다”며 시범운영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여 관광고령의 명성에 걸 맞는 명품체험장으로 준비하여 본격적인 개장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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