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발레연구회 발레공연 모습[사진제공=부산대병원] |
부산대병원은 로비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내원객 및 보호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다.
시립합창단·시립국악관현악단·부산YMCA 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부산발레연구회 등 10인 이상의 출연진이 등장해 로비 무대를 가득 채울 뿐만 아니라 공연장르도 관현악·국악·사물놀이·발레·금관· 목관·피아노 등 다양해 정규공연장에 온 듯하다.
부산대병원 본관 1층에 연결된 아트리움(로비)은 문화예술담당자가 교체된 지난 2월부터 매월 4~7회의 문화공연을 유치해 6개월만에 30회 넘는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지역내 대안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창원 부산대병원 홍보실장은 “병환을 앓고 있는 내원객들의 치유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연주진 및 단체의 마음과 그 분들의 마음과 정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병원정책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한다”며“연중 음악소리가 멈추지 않는 문화와 함께 하는 고품격 병원이 되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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