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너란 수도계량기 전단부에 설치되어 있으며 불순물 제거를 위한 여과기로써 수용가에 불순물이 유입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장치이다.
공업용수는 정수장에서 1차 침전 처리한 용수로 생활용수에 비해 불순물 농도가 높아, 주기적으로 스트레이너에 끼인 이물질을 제거해 주지 않으면 수압 저하 및 출수 불량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스트레이너 정비가 꼭 필요하다.
군산시는 공업용수 스트레이너 총 155개 중 설치년수가 3년 이상 경과된 70전에 대하여 오는 8월말까지 정비를 시행할 예정이다.
스트레이너 정비를 통하여 지방산단, 국가산단 입주 기업체에 대한 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기업체의 제품생산 활동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이물질에 의한 수도계량기 회전 불량 및 파손을 예방하고 고장에 따른 불감률을 최소화하여 유수율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도계량기 스트레이너 주기적인 정비를 통하여 양질의 공업용수을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기업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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