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투사업은 중앙정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일괄 실시하는 국가주도형 서비스 제공방식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지역 특성 및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자체적으로 발굴ㆍ기획하는 사업으로 수요자가 바우처를 지급받은 후,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가 제공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전국가구 평균소득 100%(4인 가구 473만6천원)~120%(4인 가구 568만3천원) 이하의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편적 복지서비스이다.
구미시는 올해 20억7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700명의 시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상반기 3,800여명이 신청하여 만성근골격계 질환건강관리투자 등 7종의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고, 하반기에도 매월 수요를 판단하여 대상자를 모집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12년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여 서비스의 품질과 우수성을 인증 받았으며. 타 지역과 달리 다양한 지역개발형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있고, 앞으로도 창의적인 아이템을 개발하고 제공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보편적 복지 구현 및 일자리 창출에도 선도적 역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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