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아파트, 주택, 근린생활시설, 대지 등 232억원 규모(총 106건)의 국유부동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한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를 실시하고 있다.
8일 캠코 관계자는 "국유 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며 "특히 이번 공개입찰의 경우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66건이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10%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매각·대부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내 '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국유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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