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청회에 참가하는 지역중소기업은 대전시청 1층에 있는 대전우수상품판매장에서 상품성을 익히 인정받은 입점기업으로 롯데백화점(대전점)의 이벤트 홀 무료제공, 판매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에 힘입어 직거래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제품을 전시·판매하게 되었다.
참가 기업은 모두 9개 지역중소기업으로 ▲뜨개질과 자수라는 신기술로 방송홈쇼핑 히트상품인 은수공예품을 제작하는‘코네주얼리’▲2013년 대전시 우수공예품 선정기업인‘스톤스타’▲유광옻칠로 품격을 높인 옻칠제품 전문기업‘옻산’▲유기농 과일 추출물을 활용한 청소년 화장품 제조 전문 브랜드‘동양 코퍼레이션’▲황토발효 공법으로 흑마늘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태우식품’▲극세사·순면 매트 제작기업인‘한빛텍스타일’▲마을기업인 우리밀 생산단체‘백세밀 영농조합’▲사회적기업인 천연 조미료 생산기업 ‘산바들’▲아이들의 꿈을 담은 그림으로 생활소품을 제작하는‘꿈담’ 기업이다.
특히,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시제품과 번뜩이는 아이디어 상품을 갖추고 있으나 마케팅 역량 부족, 대리점 개설 등 유통채널 확보 어려움, 대형유통망의 높은 장벽으로 인해 판매처 확보가 쉽지 않고 국내외 경기 침제의 영향으로 고전해온 것을 감안 하면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의 상품 판촉전을 가뭄에 단비가 될 것이다.
대전시 김기창 기업지원과장은 “시와 백화점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상품의 판매 촉진과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대전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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