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하는 대전경제,‘대전사랑! 지역우수기업 초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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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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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9개 기업 참여, 12일부터 18일까지....롯데백화점(대전점) 1층 이벤트홀에서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대전시와 롯데백화점(대전점)에서는 지역우수상품의 판매 활성화와 직거래로 상생하는 대전경제 실현 및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롯데백화점 대전점 1층 이벤트 홀에서 ‘대전사랑! 지역우수기업 초청회’를 갖고 우수한 지역업체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판매한다.

이번 초청회에 참가하는 지역중소기업은 대전시청 1층에 있는 대전우수상품판매장에서 상품성을 익히 인정받은 입점기업으로 롯데백화점(대전점)의 이벤트 홀 무료제공, 판매수수료 면제 등의 지원에 힘입어 직거래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제품을 전시·판매하게 되었다.

참가 기업은 모두 9개 지역중소기업으로 ▲뜨개질과 자수라는 신기술로 방송홈쇼핑 히트상품인 은수공예품을 제작하는‘코네주얼리’▲2013년 대전시 우수공예품 선정기업인‘스톤스타’▲유광옻칠로 품격을 높인 옻칠제품 전문기업‘옻산’▲유기농 과일 추출물을 활용한 청소년 화장품 제조 전문 브랜드‘동양 코퍼레이션’▲황토발효 공법으로 흑마늘 건강식품을 제조하는 ‘태우식품’▲극세사·순면 매트 제작기업인‘한빛텍스타일’▲마을기업인 우리밀 생산단체‘백세밀 영농조합’▲사회적기업인 천연 조미료 생산기업 ‘산바들’▲아이들의 꿈을 담은 그림으로 생활소품을 제작하는‘꿈담’ 기업이다.

특히, 지역의 많은 중소기업들은 우수한 시제품과 번뜩이는 아이디어 상품을 갖추고 있으나 마케팅 역량 부족, 대리점 개설 등 유통채널 확보 어려움, 대형유통망의 높은 장벽으로 인해 판매처 확보가 쉽지 않고 국내외 경기 침제의 영향으로 고전해온 것을 감안 하면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의 상품 판촉전을 가뭄에 단비가 될 것이다.

대전시 김기창 기업지원과장은 “시와 백화점이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상품의 판매 촉진과 직거래를 통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대전시민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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