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사진=이형석 기자 leehs85@ajunews.com] |
김지연은 10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SYMA 스포츠센터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에서 우크라이나의 올가 하를란에게 14-15로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도 하를란에게 무릎을 꿇은 김지연은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접전 끝에 하를란에게 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김지연과 함께 개인전에 나섰던 이라진과 김아라는 각각 16강과 64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김지연은 12일 열리는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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