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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농지지원대상자로 선정된 25명의 젊은 농업인들이 농지은행사업 설명회에 참가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 |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지사장 이진상)는 12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2030세대 농지지원대상자로 선정된 25명의 젊은 농업인들이 자율적으로 농지은행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농지매매사업 등 11개의 농지은행사업 전반에 걸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2030세대 젊은 농업인들에게 농지은행사업 지원계획 및 세부지원 조건 등에 대하여 설명 및 토론회를 가짐으로써 젊은 농업인들이 본인 주도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마련됐다.
이진상 경주지사장은 우리지역 농업의 밝은 미래와 희망찬 농촌건설을 위해 영농기반이 취약한 2030세대 농업인에게 농지은행사업을 통한 농지를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며 이렇게 함으로써 2030세대 농업인들이 우리 농업의 미래를 역동적이며 경쟁력을 갖추게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30세대 농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지은행을 통하여 최대 5ha까지 매매·임대의 방식으로 농지를 지원받을 수 있는데, 장기임대차사업으로 5~10년간 장기임대를 받을 수 있으며, 농지매매사업으로 연리 2%, 30년 간 장기저리 분할상환 조건으로 농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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