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양성평등 실현 위해 공직자 심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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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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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남녀 모두 함께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각 부서의 성별영향분석평가 과제 담당들을 대상으로 전문 연수를 실시한다.

13일 오전 군포부곡도서관에서 열릴 이번 연수에는 이선민 한국사회복지원격평생교육원 교수와 (사)한국여성연구소 박옥주 정책연구실장 등 성별영향분석평가 분야 전문가 4명이 초빙돼 양성평등 정책 수립·시행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특성, 사회·경제적 격차 등의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하는 능력을 키워 양성평등 실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데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세창 여성가족과장은 “남녀 모두 행복한 군포 만들기 사업의 실행력 강화를 위해 관련 행정서비스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실시한 것”이라며 “앞으로 각 부서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과정도 운영하는 등 양성평등 사업 시행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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