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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
공무원들의 연구 동아리는 공무원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시정에 접목시키는 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박정오 부시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무원연구모임 팀원과 직원평가단 등 100여명이 참석, 그 간의 연구모임의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대회를 열었다.
금년도 연구모임은 역다 최대인 40팀 242명이 참여, 6개월 동안의 연구과정을 거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또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연구모임이 팀별로 연구한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늘푸른실천팀이 제안한‘숨겨진 1m 공간의 재창조‘ 연구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드라이브200+팀이 제안한‘낙엽, 폐기물이 아닌 에너지입니다.’ 과제와 스마트힐링팀이 제안한‘NFC를 활용한 안심서비스와 생활편의서비스 구현‘ 과제가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 밖에도 음식물폐수 연계 처리방안 연구, (구)원곡역 행복주택 만들기에 관한 연구, 어린이집 맞춤교육으로 신뢰 보육환경 조성 과제가 발탁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박정오 부시장은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무는 자발적인 연구 과제의 수행으로 창조·협업·소통을 지향하는 정부 3.0의 롤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연구과제의 질적 우수성이 향상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의 결실인 연구 결과물이 사장되지 않도록 공무원연구모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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