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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대부도 도로 개선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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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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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 공무원들이 시정 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운영하고 있는 연구동아리가 시정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공무원들의 연구 동아리는 공무원의 열정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시정에 접목시키는 활동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고 있다.

시는 지난 9일 박정오 부시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무원연구모임 팀원과 직원평가단 등 100여명이 참석, 그 간의 연구모임의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대회를 열었다.

금년도 연구모임은 역다 최대인 40팀 242명이 참여, 6개월 동안의 연구과정을 거쳐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또 어느 해보다 치열했던 1차 심사를 통과한 8개 연구모임이 팀별로 연구한 과제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사 결과 늘푸른실천팀이 제안한‘숨겨진 1m 공간의 재창조‘ 연구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드라이브200+팀이 제안한‘낙엽, 폐기물이 아닌 에너지입니다.’ 과제와 스마트힐링팀이 제안한‘NFC를 활용한 안심서비스와 생활편의서비스 구현‘ 과제가 우수상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그 밖에도 음식물폐수 연계 처리방안 연구, (구)원곡역 행복주택 만들기에 관한 연구, 어린이집 맞춤교육으로 신뢰 보육환경 조성 과제가 발탁되는 성과를 창출했다.

박정오 부시장은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무는 자발적인 연구 과제의 수행으로 창조·협업·소통을 지향하는 정부 3.0의 롤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연구과제의 질적 우수성이 향상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의 결실인 연구 결과물이 사장되지 않도록 공무원연구모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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