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탐구 및 토론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를 제고하고 창의력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 지난 3월 인천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제시한 자연현상에 관한 5개 탐구문제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한 20개 고등학교 중 예심을 통과한 16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3차례의 토론대회(PF:Physics Fighting Group)와 결승전으로 진행되며 각 토론대회는 3-4개의 팀을 한 물리토론집단(PF)으로 구성, 각 팀이 발표, 반론, 평론, 관전의 역할을 돌아가며 하게 되고 교수 및 교사들로 구성된 30명의 심사위원들이 평가하게 된다.
예선전은 15일 ~ 16일, 예선전 상위 4팀이 겨루는 결승전은 17일 오전 진행 예정이며, 결승전은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I-YPT' 조직위원장인 인천대 권명회 교수는 “이번 대회가 인천지역 학생들의 창의력 증진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토론과정 참여를 통해 팀원 간의 협력과 의사소통, 발표 능력을 함양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