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청소년문화존 축제, ‘호러체험존’테마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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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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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문경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문경지구협의회가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존 다섯 번째 축제 ‘호러체험존’ 장면. [사진제공=문경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경북 문경시가 주최하고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문경지구협의회(회장 박성희)가 주관하는 청소년 문화존 다섯 번째 축제가 ‘호러체험존’이라는 테마로 1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문경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공포체험이 하나의 놀이문화로 정착되면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폭염을 식히기 위해 호러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행사 및 공포영화 관람으로 이루어진다.

1부 행사는 문경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귀신의집’ 체험으로 귀신과 함께 즉석사진 찍기, 저승체험, 호러분장, 공포비디오 및 도서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2부 행사는 푸드체험, 귀신들과 함께 공포영화를 관람하며 오싹한 한 여름 밤을 보내게 된다.

이번 청소년문화존 축제 관계자는 “호러체험존을 매년 실시함으로서 여름이면 누구나 기다려지는 여름 이색 체험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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