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서 가정폭력 근절 민·관 합동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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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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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의왕경찰서(서장 서병순)가 13일 가정폭력 근절 민·관합동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실제 발생한 다양한 가정폭력 사례를 통해 관계기관이 서로 협조해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보다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보호 지원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계획됐다.

이 자리에선 기존에 각 기관에서 독립적으로 이뤄지던 가정폭력 지원방안과 운영시스템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가정폭력 피해자가 보다 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서 서장은 ”가정폭력 사건은 상습적이고 피해가 지속적인 범죄로서 경찰뿐만 아니라 시 관계기관 모두의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범죄”라면서 “이번 간담회를 통해 피해자의 보호지원과 가해자의 교정치료 등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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