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올 하반기에도 행복동행을 경영활동의 핵심 가치로 삼고, 고객가치를 제고하고 사회와의 동반성장에서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SK텔레콤은 고객과 함께 하는 행복을 위해 기존 보조금 위주의 가입자 유치 경쟁에서 벗어나 신규 요금제 및 장기 가입고객 우대정책을 잇따라 발표하며 국내 통신업계에 한 단계 진화된 상품과 서비스 혁신을 불러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회사의 핵심 역량 및 자산을 공유·개방하는 빅데이터 허브를 3분기에 오픈해, 정부의 공공데이터 개방에 따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창의적 신규 비지니스가 자생적으로 창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50~60세 중장년층 이용고객의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프로그램, LTE 및 LTE-A고객의 다양한 데이터 이용패턴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도 3분기에 잇달아 출시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을 위한 선행형 융합사업 투자도 계획대로 순항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지난 7월 오픈한 ‘행복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베이비붐 세대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비즈모델 구체화부터 초기정착까지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