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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다단계 주요정보> 다단계 103곳 영업…5Q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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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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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2Q 다단계 판매업…1곳 증가<br/>-지난해 1분기 71개사서 꾸준한 증가세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다단계 판매업자가 5분기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2013년 2/4분기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정보 현황에 따르면 다단계업체가 전 분기보다 1곳 늘어난 총 103개가 영업하고 있다. 또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업 또는 폐업신고, 상호변경, 주된 사업장의 주소·전화번호 변경 등 변경 발생 사업자는 16개, 변경 건수는 20건이다.

공정위는 다단계판매 관련 소비자정보 제공 및 피해예방 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 이후 매분기마다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

지난해 1분기에는 등록된 다단계 판매업체가 71개사에 머물렸으나 5분기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2분기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보면 하임스타, 엘리글로벌, 케이플러스 코리아월드 등 3개 사업자가 휴업하고 카나이코리아, 라보스코리아, 마이티드림코리아, 에스아이디생활건강 등 4개사가 신규등록했다. 신규 등록 다단계판매업자는 현재 직접판매공제조합 및 특수판매공제조합에 가입돼 있다.

아울러 상호는 상수허브코리아→젬마코리아, 리챈스→엠플러스 커뮤니케이션, 케어웰빙→케어플러스 코리아월드, 이한포워드코리아→파코스코리아, 더에이블→카우스코리아, 지지코→영패밀리팀 인터내셔널, 파낙스웰→엘에이치비 등 7건이 변경됐다.

이 외에도 주소변경은 모티브비즈·모나비코리아·유엔웨이·앤아이유 코리아 등 등 9건이며 카우스코리아(옛 더에이블)가 전화번호를 변경했다.

다단계 판매업자는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호, 주소 등 등록사항이 변경되면 15일 이내에 관할 시·도지사에게 신고해야한다.

안병훈 공정위 특수거래과장은 “사업소재지 및 전화번호 변경이 잦은 다단계판매 업체는 소비자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아 거래 시 유의해야한다”며 “다단계 판매원 가입 희망자 및 소비자들은 다단계 판매업자와의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휴·폐업 여부 및 주요정보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단계 주요 변경정보는 공정위 홈페이지(www.ftc.go.kr)나 소비자홈페이지(www.consumer.go.kr)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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