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빠르면 다음달 중 화면 크기가 12인치 정도인 태블릿PC를 내놓을 예정이다. 12인치 태블릿PC는 삼성전자의 기존 태블릿PC 가운데 가장 큰 크기다. 현재 화면이 가장 큰 삼성전자의 태블릿PC는 11.6인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3와 함께 갤럭시기어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삼성 휴대폰 커뮤니티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4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언팩(UNPACKED Episode 2 event)'행사에서 이 같은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노트3는 5.68인치 화면의 전략 스마트폰이며 갤럭시기어는 경쟁사인 애플의 '아이워치'의 대항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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