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도교육청과 시가 업무협약체결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오산혁신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교사들의 수업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8일~ 14일까지 초등교사 46명과 중등교사 26명이 참가했다.
초등팀은 ‘전국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중등팀은 전국국어교사모임의 독서교육분과인 ‘물꼬방’에서 강사진을 지원해, 다양한 교과의 교사들이 정규 수업시간에 실천했던 독서교육 사례를 소개하고 다양한 성공담을 서로 공유했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독서교육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독서토론 교육이 실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금년도 5개 초등학교에 1억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독서토론 지도교사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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