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쫓아낸 이야기 "귀신 무찌르려면 원투펀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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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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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쫓아낸 이야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귀신 쫓아낸 이야기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귀신 쫓아낸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한 사람의 사연이 적혀있다. 

이 게시자는 "어떤 분이 강아지를 키우시는데 어느 날 강아지가 막 허공을 보고 짖더래요. 불현듯 그분이 강아지가 허공을 보고 짖을 때는 귀신을 보고 짓는 거라는 말이 생각나신 거에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강아지보고 너는 시각을 담당해라 나는 공격을 담당한다. 하면서 강아지가 보고 짖는 곳을 향해서 허공에 막 원투취취펀치를 날렸대요. 그랬더니 강아지가 그 뒤로 안 짖는다고"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귀신 쫓아낸 이야기, 강아지도 황당해서 안 짖은 듯" "허공에 펀치를 왜 날린 거냐, 너무 웃기다" "보고 빵 터졌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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