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외신에 따르면 북수마트라주 라부한 루쿠 지역에 있는 교도소의 수토포 베루투 소장은 “약 30명의 죄수들이 탈출했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법무부 관계자는 “오후 5시 죄수들이 교도관들을 공격한 뒤에 등록사무실과 교도소 경계초소에 불을 냈다”며 “교도관 등에 대한 공격이 어떻게 발생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엔 북수마트라의 주도 메단에 있는 한 교도소에서 죄수 212명이 집단 탈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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