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부곡동 자연학습장 안전관리 강화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시장 김철민)가 운영중인 부곡동 자연학습장에 대한 안전관리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이는 시가 학습장 내부에 CCTV 총 4대를 설치하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부곡동 자연학습장은 그간 인근 부곡초등학교와 달리 자연학습장에 CCTV가 없어 불안하다는 지역사회의 건의가 잇따랐다.

이에 따라 시는 U정보센터와 통합·연계해 관제요원이 상주 24시간 상시 모니터링(감시활동)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긴급 상황 발생시 경찰지령시스템을 통해 가까운 지구대나 순찰차로 연결,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실시간 대응체계도 가동함으로써, 시민 불안감 등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

윤하공 녹지과장은 “방범용CCTV 운영을 통해 자연학습장을 범죄의 장소로 사용하려는 사람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건전한 공공시설 이용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