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판리 전 산동성 상무청장, 옌타이시 대리시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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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1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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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중국)=쟈오둥왕] 멍판리 옌타이시인민정부 대리시장

아주경제 산둥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멍판리(孟凡利) 전 산동(山东)성인민정부 상무청장이 옌타이(烟台)시를 이끌어 갈 새 지도자로 등극될 예정이다.

멍판리 전 산동성 상무청장은 지난 7월 옌타이시 부서기 및 옌타이시인민정부 시장 후보자로 임명되어 한달여 간의 평가 및 교육과정을 거친 후 현재 옌타이시 대리시장 자리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멍 대리시장은 1965년 8월 린이(临沂)에서 태어나 난카이(南开)대학교를 졸업한 경제학박사이다. 멍 대리시장은 1999년부터 2002년 10월까지 산동성 재정청 부청장, 산동성 회계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2002년 10월부터 2009년 8월까지 산동성 루씬(鲁信)투자그룹 부동사장, 산동성 하이테크기술투자회사 동사장(董事长),

2009년 8월부터 2013년 3월29일까지 산동성 루씬투자그룹 동사장, 산동성 국제신탁회사 동사장, 타이씬(泰信)기금관리회사 동사장을 역임한 후,

2013년 3월29일, 산동성 제12차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첫번째 회의에서 산동성 상무청장으로 임명됐다.

그 후, 멍 대리시장은 2013년 7월 중앙옌타이시위원회 위원, 부서기 및 옌타이시인민정부 시장 후보로 임명, 현재 옌타이시 대리시장으로 임명됐다.

멍 대리시장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은 경제통으로 재정부 회계사위원회 자문위원, 재정부 투자평가위원회 자문위원, 산동성 청년연합회 부주석, 산동성 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 산동성 회계학회 고문, 산동대학-산동경제학원-산동재정학원 초청교수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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