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사고 당시 전신화상을 입고 치료를 받아온 남학생(10)과 성인 남성(35)이 이날 병원에서 사망했다. 앞서 17일 숨진 44세 여성을 포함, 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이번 폭발사고로 약 60명이 부상했고, 그 중 14명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한 노점상(38)이 가솔린이 든 깡통을 잘못 다루는 바람에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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