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블랙야크 제공> |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블랙야크는 20일 유아동 전용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키즈'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블랙야크 키즈 매장 1호점은 오는 23일 청량리 롯데 백화점에 오픈한다. 3~7세를 메인 타깃으로 주요 상품은 성인 아웃도어 스타일의 미니미 룩으로 구성됐다.
또 올해 다운재킷 중 일부 제품에만 적용되었던 초등학교 고학년 사이즈를 내년부터는 전 제품에 적용, 타깃층을 확대해 전년동기대비 두 배 이상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블랙야크는 리바이스키즈와 휠라키즈 등 20년간 키즈 전문 의류브랜드에 몸 담아온 김수영 디자인 실장을 최근 영입했다.
아울러 키즈팀 신설을 통해 상품기획과 디자인 인력을 별도로 운영하면서 '블랙야크 키즈'를 전문 아동 아웃도어 브랜드로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지난 2011년 하반기 키즈라인을 처음 선보인 후 첫 독자적인 유통채널을 구축하게 됐다"며 "올 연말까지 백화점 유아동 전문 매장 및 팝업 매장 10개와 숍인숍 매장 105개 등 전국 115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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